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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미중러 3국 정상회담, 한반도 문제도 의제에… 성사될까, 무엇이 갈림길인가 미국·중국·러시아 세 나라 정상이 한 테이블에 앉는 그림이 물밑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되는 3자 정상회담의 의제에 '한반도 문제'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성사된다면 사상 첫 미·중·러 정상회담이 됩니다.핵심은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회담 자체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장소와 주제, 공동선언문 작성까지 구체적으로 조율되는 단계에 들어갔고, 그 의제 안에 북한 문제도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확인됐고, 무엇이 아직 불확실한지 차근차근 정리합니다.📌 핵심 요약• 무대: 이달 중순 중국 선전 APEC 정상회의 계기, 별도 3자 회담 추진 중• 조율 주체: 개최국 중국이 실무 준.. 2026. 11. 2.
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반도체 호황인데 왜 내 월급만 제자리일까 경제 지표는 좋아졌다는 뉴스가 쏟아지는데, 정작 내 통장은 왜 그대로일까. 수출이 늘고 성장률이 올라간다는 말과 체감 경기 사이의 간극을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소득이동통계에서 중산층의 소득 감소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이 통계가 정확히 무엇을 측정한 것인지, 숫자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반도체 호황의 온기가 왜 중간층까지 닿지 않는다고 분석되는지 정리합니다. 통계를 곧바로 내 월급 이야기로 받아들이기 전에, 꼭 짚어야 할 함정도 함께 짚겠습니다.📌 핵심 요약• 중산층(소득 3분위)의 소득 감소 비율 38.9% — 2020년 이후 4년 만에 최고• 소득이 감소한 중산층 3명 중 1명은 벌이가 절반 이하로 줄었음•.. 2026. 11. 2.
조선을 빼앗기기까지, 결정적이었던 4번의 갈림길… 강화도조약부터 청일전쟁까지 나라의 운명은 어느 날 갑자기 바뀌지 않습니다. 작은 조약 하나, 한 번의 군란, 사흘짜리 정변, 그리고 농민들의 봉기가 차례로 쌓이면서, 되돌릴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곤 합니다. 조선 말기 20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벌어진 네 번의 사건이 바로 그런 경우였습니다.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문이 열린 뒤, 1882년 임오군란, 1884년 갑신정변, 1894년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이 이어지면서 조선은 점점 스스로의 외교와 군대를 결정할 힘을 잃어갔습니다. 오늘은 이 네 번의 갈림길을 순서대로 따라가 보겠습니다.한눈에 보는 네 번의 갈림길사건시기핵심 결과강화도조약1876년부산·원산·인천 개항, 일본인 치외법권 인정임오군란1882년청군 개입, 일본 공사관 수비병 주둔 시작갑신정변1884년3일 만에 실.. 2026. 11. 2.
10조원 들고 일본으로 간 한일 금융…200MW AI 데이터센터, 왜 지금 짓나 한국과 일본의 대표 금융그룹이 손을 잡고 일본에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투자금융그룹과 일본 SBI그룹이 공동펀드를 만들어 1조1,500억엔, 우리 돈 약 10조원 규모의 투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전력 용량 200메가와트(MW)급 시설을 짓는 것이 1차 목표다.아직 착공이 확정된 사업은 아니다. 두 그룹은 양국 기업을 상대로 출자 의향을 타진하고 있고, 연말까지 사업의 밑그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럼에도 시장의 반응이 뜨거운 이유는 분명하다. 금융자본과 제조·기술 기업의 역량을 묶어 AI 인프라를 짓는, 이른바 ‘한일판 스타게이트’ 구상이기 때문이다.이 글에서는 10조원 공동펀드의 윤곽, 삼성·SK·LG가 참여를 저울질하는 이유, 입지로 거론되는 .. 2026.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