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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아닌 의외의 식품 6가지

by 차차파파라바 2024. 7. 17.

주방을 정리할 때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혼동하기 쉬운 식품들이 있습니다. 서울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에 따라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의외의 식품들을 소개합니다.

딱딱한 껍데기와 씨


호두, 밤, 코코넛 등의 딱딱한 껍데기와 복숭아, 감 등의 씨는 파쇄 기계 설비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또한, 육류의 큰 뼈다귀도 같은 이유로 일반쓰레기에 속합니다.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와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등의 껍질, 고추대, 옥수수대, 마늘대는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합니다. 이러한 긴 껍질과 뿌리는 처리시설 기계 부품에 엉킬 우려가 있습니다.

생선 내장


생선 내장은 포화지방산이 많아 사료로 재활용할 수 없으며,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특히, 복어 내장 등 독성이 있는 음식물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안 됩니다.

고추씨


고추씨에는 캡사이신이 많이 들어 있어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안 됩니다.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했을 때 고추씨로 인해 캡사이신 기준치를 넘어갈 수 있습니다.

차류 등 찌꺼기


녹차 등 티백의 찌꺼기나 한약재 찌꺼기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장류(된장, 고추장 등)


된장과 고추장은 염분이 많아 자원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다만, 소량일 경우 물에 잘 풀어 생활하수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기 전 거주하는 지자체의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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