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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기억식에 선 대통령, 불참한 국민의힘 대표… 이태원참사 4주기가 남긴 질문

by 차차파파라바 2026. 10. 30.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이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추모의 자리에 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참석했고, 제1야당 대표는 불참했다. 같은 추모식, 엇갈린 참석 여부에서 정치권의 온도 차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기억식 당일의 발언과 이후 각 정당의 설명을 차분히 정리하면, 추모를 넘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보인다.

이 글은 시민추모대회를 다룬 앞선 글과는 초점이 다르다. 광화문 기억식 자체와, 그날의 참석과 불참을 둘러싼 정치권의 입장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희생자 수치는 출처마다 다르게 보도되는 만큼, 이 글에서는 단정적인 수치를 쓰지 않고 희생자로만 서술한다.

📌 핵심 요약

• 4주기 기억식이 광화문광장에서 열렸고, 이재명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참석했다.
• 대통령은 국가의 부재와 방임으로 국민이 억울하게 희생되는 일이 다시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해 불참했고, 당은 유가족에게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 남은 과제는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추진과 진상규명, 재발방지 입법·예산으로 모아진다.

1.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4주기 기억식

보도에 따르면, 4주기 기억식은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희생자를 기리는 자리였다. 추모식은 해마다 반복되는 행사가 아니라, 참사의 원인을 묻고 재발을 막겠다는 다짐을 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무게가 다르다.

올해 기억식이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참석자 구성 때문이다. 현직 대통령의 첫 참석이라는 상징성과, 제1야당 대표의 불참이라는 대비가 동시에 보도되면서, 추모식 자체보다 정치권의 참석 여부가 뉴스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기억식의 본질은 참석 여부 논쟁이 아니라, 희생자를 기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데 있다.

2. 대통령의 첫 참석과 약속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기억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억식에서 다시는 국가의 부재와 방임으로 국민이 억울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한 문장은 4주기 기억식에서 나온 가장 강한 메시지였다.

대통령은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추진과 함께 진상규명, 재발방지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추모의 말을 넘어 제도를 바꾸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셈이다. 생명안전기본법은 안전과 생명 보호를 국가의 기본 책무로 삼는 법으로, 참사 이후 제도 개선 논의의 중심에 서 있는 과제다.

대통령의 참석 자체도 의미가 있다. 국가 최고 책임자가 추모식에 직접 참석해 유가족 앞에서 약속했다는 사실은, 진상규명과 재발방지가 정권의 의지 문제로도 읽힌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다만 약속이 실제 입법과 예산으로 이어지는지는 앞으로의 국회 논의가 가늠자가 될 것이다.

3. 국민의힘 대표의 불참, 그 경위와 해명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당초 기억식 참석이 예정돼 있었으나, 기억식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해 불참했다. 그 전날 올림픽공원 투표용지 공개검증 현장에서 밤을 보낸 뒤, 당일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운 상태였다는 것이 전해진 경위다.

국민의힘 측은 유가족에게 사전에 충분한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불참이 추모에 대한 무관심이 아니라, 전날 일정으로 인한 불가피한 사정이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유가족의 건의사항을 정기국회 제도 개선과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기억식 당일 국회 최고위원회 시작 전 묵념을 진행했다. 현장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당 차원의 추모 의사 표시는 별도로 했다는 의미다. 불참을 둘러싼 논란은, 설명이 있었음에도 참석 여부 자체가 정치적 메시지로 읽히는 현실을 보여준다.

구분기억식 당일 상황
대통령현직 대통령으로 처음 참석. 국가의 부재와 방임으로 인한 억울한 희생이 다시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
국민의힘 대표당초 참석 예정이었으나 당일 일정 전부 취소로 불참. 전날 투표용지 공개검증 현장에서 밤을 보낸 뒤 일정 소화 어려움
국민의힘 당 입장유가족에게 사전 양해 구했다고 설명. 유가족 건의사항을 정기국회 제도·예산에 반영 방침. 최고위 시작 전 묵념 진행
더불어민주당국민 안전 관련 입법·예산에 당력을 집중한다는 방침

4. 정치권 반응과 앞으로의 과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안전 관련 입법과 예산에 당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여당의 입법 추진력이 실제로 법안 처리 속도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특별법 개정으로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활동 기한이 연장된 상태인 만큼, 조사 결과가 어떤 제도 개선으로 연결되는지도 함께 지켜봐야 한다.

국민의힘의 정기국회 제도·예산 반영 약속도 같은 맥락에서 평가받게 된다. 불참 논란과 별개로, 유가족 건의사항이 실제 제도와 예산에 담기는지가 중요하다. 추모식 참석 여부가 아니라, 이후 국회에서 무엇을 처리했는지가 정치권의 진심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과제현재 상황
생명안전기본법 제정대통령이 제정 추진 의지 밝힘. 안전·생명 보호를 국가 기본 책무로 삼는 방향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으로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활동 기한 연장된 상태
재발방지 입법·예산민주당은 안전 입법·예산 집중 방침. 국민의힘은 유가족 건의사항의 정기국회 제도·예산 반영 방침

4주기 기억식이 남긴 질문은 단순하다. 추모를 추모로 끝내지 않고, 제도를 바꾸는 데까지 이어갈 수 있는가이다. 대통령의 약속, 야당 대표의 불참과 해명, 여야의 입법 방침이 모두 같은 시험대에 올라 있다. 희생자를 기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다.

📋 맺음말

광화문 기억식은 참석과 불참이라는 대비로 기억될 수 있지만, 그 대비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대통령이 약속한 재발방지와 야당이 약속한 제도·예산 반영이 실제 결과로 이어지는지, 시민의 시선으로 끝까지 지켜보는 것이 4주기가 우리에게 남긴 과제다. 추모는 하루의 행사가 아니라, 안전한 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약속이어야 한다.

❓ Q&A

Q1. 4주기 기억식은 어디에서 열렸나요?

보도에 따르면, 4주기 기억식은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희생자를 기리는 자리였다.

Q2. 대통령은 기억식에서 어떤 약속을 했나요?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은 다시는 국가의 부재와 방임으로 국민이 억울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추진과 진상규명, 재발방지 의지를 밝혔다.

Q3. 국민의힘 대표는 왜 불참했나요?

보도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당초 참석 예정이었으나, 전날 올림픽공원 투표용지 공개검증 현장에서 밤을 보낸 뒤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해 불참했다. 당은 유가족에게 사전에 충분한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Q4. 국민의힘은 불참 이후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유가족 건의사항을 정기국회 제도 개선과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밝혔고, 지도부는 국회 최고위원회 시작 전 묵념을 진행했다.

Q5. 앞으로 무엇이 남았나요?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추진, 특별조사위원회 조사를 통한 진상규명, 그리고 안전 관련 입법과 예산 반영이 남은 과제다. 추모의 약속이 실제 제도 변화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