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7호선이 도봉산을 넘어 양주 옥정까지 이어지는 길이 마침내 전 구간 뚫렸습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총 15.11km로, 2020년 12월 착공 이후 터널 공사가 전 구간 관통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남은 작업은 전기·신호 시스템 설치와 내외장 마감으로, 개통 목표는 2027년 말입니다. 더 나아가 옥정에서 포천까지 이어지는 2단계 사업까지 더하면, 의정부·양주·포천을 잇는 7호선 북부 연장 축이 완성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1단계의 진행 상황과 새로 생기는 역, 2단계 계획, 그리고 개통 시점을 둘러싼 논점을 정리합니다.
| 핵심 요약 | 내용 |
| 1단계 구간 |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5.11km |
| 착공·사업비 | 2020년 12월 착공, 사업비 7,747억 원 |
| 진행 상황 | 전 구간 관통, 남은 작업은 전기·신호 시스템과 내외장 마감 |
| 개통 목표 | 2027년 말 (목표치) |
| 신설역 | 탑석·고읍·옥정중앙 (장암은 기존 종점) |
| 2단계 구간 | 옥정-포천 광역철도, 고읍~포천 군내면 17.1km, 4개 역, 사업비 1조 4,930억 원, 2030년 하반기 완공 목표 |
🚇 15.11km 전 구간 관통, 지금 어디까지 왔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신도시까지 이어지는 15.11km 구간입니다.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전 구간이 관통됐고, 이제 터널을 뚫는 토목 공사의 가장 큰 고비는 넘긴 셈입니다. 사업비는 7,747억 원 규모로, 2020년 12월 착공 이후 약 6년 가까이 공사가 이어져 왔습니다.
관통이 곧 개통은 아닙니다. 남은 작업은 전기·신호 시스템 설치와 역사 내외장 마감입니다. 열차가 안전하게 달리려면 전력을 공급하고 신호 체계를 갖추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승강장과 대합실 등 이용자 공간의 마감도 뒤따라야 합니다. 이 단계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2027년 말 개통 목표를 지킬 수 있습니다.

🗺️ 새로 생기는 역은 어디? 탑석·고읍·옥정중앙
도봉산-옥정 구간에 새로 들어서는 역은 탑석·고읍·옥정중앙 세 곳입니다. 기존 7호선의 종점이던 장암역에서 이어져 의정부를 지나 양주 옥정신도시까지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옥정신도시 주민들에게는 서울 도심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철도 노선이 생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탑석역은 의정부 지역, 고읍역과 옥정중앙역은 양주 옥정신도시 권역을 품습니다. 특히 옥정중앙역은 2단계인 옥정-포천선과 이어지는 분기점이기도 합니다. 1단계가 열리면 양주 옥정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7호선으로 이동하는 길이 열리고, 2단계가 더해지면 그 축이 포천까지 뻗어나갑니다.

🚧 개통 목표 2027년 말, 왜 전동차 이야기가 나오나
개통 목표는 2027년 말로 제시돼 있습니다. 다만 이 시점을 둘러싸고 도의회에서 개통 목표와 전동차 납기 사이의 간극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습니다. 전동차 계약 시점이 2028년 7월로 언급되면서, 목표 시점과 차량 수급 일정이 맞물리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확정된 연기가 아니라 논란과 지적 수준의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토목 공사의 관통과 차량·시스템 준비는 별개의 일정으로 움직이고, 최종 개통 시점은 시스템 설치와 시운전 등 남은 공정이 어떻게 마무리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목표치는 목표치로, 지적은 지적대로 구분해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 2단계 옥정-포천: 17.1km, 4개 역, 2030년 하반기 목표
2단계인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고읍에서 포천 군내면까지 17.1km를 잇는 사업입니다. 신설역은 옥정중앙·소흘·대진대·포천 4곳이며, 사업비는 1조 4,930억 원 규모입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고, 양주 1공구 4.856km 구간에는 3,534억 원 규모의 터널 공사가 포함돼 있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추진되는 점도 특징입니다.
완공 목표는 2030년 하반기로 제시돼 있습니다. 이 역시 목표치로 이해해야 합니다. 2단계가 완성되면 포천에서도 7호선을 타고 서울 도심까지 이어지는 철도 축이 완성되고, 경기 북부 동서·남북 이동의 선택지가 크게 넓어집니다. 다만 1단계 개통이 먼저 안착해야 2단계의 효과도 온전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 장암~도봉산 구간, 지금은 임시 운행 중단 중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기존 구간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장암~도봉산 구간은 장암역 임시 승강장 공사 탓에 임시 운행 중단 중이며, 10월 31일 재개 예정입니다. 이 구간을 평소 이용하던 승객이라면, 재개 전까지 대체 교통수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장 공사와 기존 구간 공사가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단기적인 불편과 장기적인 편익을 함께 보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 맺음말
15.11km 전 구간 관통은 도봉산-옥정선이 토목 공사의 큰 고비를 넘겼다는 신호입니다. 남은 전기·신호·마감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전동차 일정 논란이 해소된다면, 2027년 말 개통 목표는 현실에 가까워집니다. 그 뒤를 잇는 옥정-포천 2단계까지 완성되면, 7호선은 서울 북동부에서 포천까지 이어지는 경기 북부의 핵심 축이 됩니다. 개통 시점은 목표치와 변수를 함께 지켜보되, 이미 뚫린 터널이 가리키는 방향은 분명합니다. 의정부·양주·포천의 출퇴근 지도가 바뀌는 날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1. 도봉산-옥정선은 언제 개통하나요?
개통 목표는 2027년 말로 제시돼 있습니다. 다만 전동차 납기 등을 둘러싼 지적이 있어, 목표치는 확정된 개통일이 아니라 목표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2. 새로 생기는 역은 어디인가요?
탑석·고읍·옥정중앙 세 곳이 신설됩니다. 장암은 기존 7호선 종점으로, 연장선의 출발점이 됩니다.
Q3. 전 구간 관통이 끝나면 바로 탈 수 있나요?
아닙니다. 터널 관통 이후에도 전기·신호 시스템 설치와 역사 내외장 마감, 시운전 등 남은 공정이 필요합니다.
Q4. 옥정-포천 2단계는 어떻게 되나요?
고읍~포천 군내면 17.1km 구간에 옥정중앙·소흘·대진대·포천 4개 역이 들어서며, 사업비는 1조 4,930억 원, 완공 목표는 2030년 하반기입니다. 예타 면제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Q5. 장암~도봉산 구간은 지금 운행하나요?
장암역 임시 승강장 공사 탓에 임시 운행 중단 중이며, 10월 31일 재개 예정입니다. 해당 구간 이용 시에는 재개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