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세계 최대 고리형 대관람차 '서울링'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달 중순과 말 사이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사전규격공고를 게시하고, 본 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합니다.
프로젝트 개요
서울링의 특징
서울링은 지상 40m 높이에 건립되어 총 220m의 높이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리형 대관람차가 될 전망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약 910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두 개의 링 구조물이 교차하는 형태로 설계됩니다.
주요 시설
서울링에는 25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캡슐 64개가 동시에 운행되어 최대 1440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관람차 하부에는 1만3126㎡ 규모의 공연·전시장, 7853㎡ 규모의 편의시설, 2296㎡ 규모의 지원시설과 부속 레저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절차 및 진행 상황
전략환경영향평가
서울시는 이달 중순과 말 사이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사전규격공고를 게시하고, 다음 달 말까지 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대기, 토질, 생태환경, 수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여 건립 절차에 반영합니다.
행정 절차
전략환경영향평가 뒤에는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마치고, 제3자 공고와 시의회 동의를 거쳐 공사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시의회에서 일부 사업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지만,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큰 어려움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망과 기대
경제성 확보
서울시는 서울링 프로젝트가 충분한 사업성을 확보한 만큼 경제성을 주 평가 요소로 하는 적격성 조사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부도 서울링 프로젝트를 우수 사업으로 보고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문화 및 관광 효과
서울링이 완공되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와 레저 시설이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결론
서울링 프로젝트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적격성 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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